[영화 추천] 강동원 배우의 대표작 TOP3

 

이 포스팅은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인 강동원 배우의 대표작을 꼽아 보는 포스팅입니다. 스크린에 얼굴이 나오면 처음엔 많은 여자 관중들이 얼굴을 감상하느라 바쁘지만, 끝에 가서는 그의 연기력까지 인정하게 되는데요. 강동원 배우의 대표작은 참 많습니다. 슬프기로 소문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두근두근 내 인생'도 있고, 전설의 우산 씬이 나오는 '늑대의 유혹'이라는 작품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영화들은 다른 영화들로 준비해 봤습니다.

각자 다른 장르로 준비해 봤고, 아직 하단의 영화들을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실 수도 있으니 오늘도 최소한의 정보만 전달해 드리고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하겠습니다. 그리고 포스팅 중 이 부분도 영화 관람 전 방해가 된다 싶은 부분은 알려 주시면 즉각 수정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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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우치
   
   500년 전 조선시대에를 누비는 도사 '전우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포스터와는 다르게 뻔한 사극이 아닌 현대까지 오가는 퓨전 사극이죠. 이 영화 역시 제가 지금까지 추천해 드린 영화들에 많이 등장한 최동훈 감독님의 영화입니다. 어떤 감독의 연출인지 모르고 있다가 이렇게 보게 되면 괜히 반갑고 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연은 오늘의 주인공인 강동원 배우이고, 화담 역엔 김윤석, 여주인공인 서인경 역엔 임수정, 원래는 개지만 도사 전우치의 힘으로 사람이 되는 초랭이는 유해진 배우가 나옵니다. 그리고 백윤식 선생님도 전우치의 스승으로 조연 출연을 합니다.
   
   500년 전 왕을 농락하고 스승을 살해한 용의자로 몰리며 그림 족자에 갇히게 된 전우치, 초랭이는 현대 시대인 2009년 서울, 신선들에 의해 불려나오게 됩니다. 불리게 된 이유는 심각한 일 때문이었는데요. 과거에 분명히 봉인되었던 요괴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 위협적인 존재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우치와 초랭이에게 요괴 사냥을 맡긴 것이었죠. 하지만 500년만에 세상에 나와 모든 게 신기하고 낯선 전우치와 초랭이는 구경하기 바쁩니다. 그리고 사고로 인해 만나게 된 서인경(임수정)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죠. 
   
   그리고 이 영화에 악역으로 나오는 화담(김윤석)의 행포였다는 것이 드러나며 전우치와 대적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중간에 나오는 노래도 흥이 나고, 전우치의 대사 중 "도사, 전우치다~" 같은 대사들과 엉뚱한 행동들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2. 검은 사제들
   
   앞의 밝고 히어로적인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영화입니다. 바로 악령을 퇴치하는 구마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여기에 등장한 배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는 사실 오늘의 주인공인 강동원 배우가 아닌 박소담 배우입니다. 악령에 씌인 연기를 할 때, 계속해서 바뀌는 목소리들을 실제 본인 목소리로 연기했다고 해서 많은 이슈를 낳았는데요. 실제로 영화를 보시면 대단하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그리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 영화에도 김윤석 배우가 나오네요. 2009년 영화인 전우치에 이어 6년만에 만나 같이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박소담 배우는 '영신'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고,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이상한 증세를 보이는 소녀 역을 맡았습니다. 알고 계시는 것처럼 악령이 몸에 들어간 것이죠. 신부인 김윤석 배우와 아직 공부를 하고 있는 최준호 부제(강동원)가 구마 의식을 진행하는 장면은 정말 음침하고 무섭습니다. 마지막에 예식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40분 동안 구마 의식이 진행되는데요. 그 시간 동안 관객들은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감이 엄청나답니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돼지인 '돈돈이'도 큰 존재감을 뽐내는데요. 덕분에 웃을 일이 몇 번 있답니다.
   
   검은 사제들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신부나 사제, 구마 의식 같은 주제가 늘어나며 많은 작품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당시에는 신선한 시도를 한 영화이고, 덕분에 대한민국 영화나 드라마의 바운더리가 넓어졌으며, 완성도도 높은 영화로써 감독은 장재현 감독입니다.
   
   
   
   
3. 검사외전
   
   국민 배우인 황정민 배우와 강동원 배우가 호흡을 맞춘 영화입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둘 중 하나는 검사로 나오는데요. 바로 황정민 배우가 변재욱 검사 역을 맡았습니다. 피의자가 취조 중 변사체로 발견 되고,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하게 됩니다. 그럼 강동원 배우는 어떤 역으로 나올까요? 바로 감옥에서 만난 사기꾼으로 나옵니다. 15년 형을 받은 변 검사는 안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며 지내오다 사기꾼인 한치원(강동원)을 만나 자신의 복수 계획의 선수로 삼게 되는데요.
   
   검사외전에 나오는 다른 배우들도 유명한 분이 많습니다. 우종길 의원으로 나오는 이성민, 양민우 검사로 나오는 박성웅 등입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시나리오는 검사가 짜고, 배우는 사기꾼이 하는 복수극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감히 뒤를 예측할 수 없는 범죄오락으로 모든 장면들이 흥미진진합니다. 또한 중간에 강동원 배우의 귀여운 재롱 같은 모습도 많이 볼 수 있고요. 또한 검사외전에서 강동원 배우와 키스신을 찍은 신혜선 배우도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여러 사건들이 얽히고 많은 인물들이 엮이지만, 마지막 결과까지 고구마 먹은 듯 답답하지 않아 더 흥행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권선징악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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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우 강동원의 대표작을 꼽아 봤는데요. 다른 영화들도 재미있는 영화가 많아 고민했지만, 오늘 추천하지 못한 영화들은 다른 주제에서 꼭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추천해 드린 영화를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VOD로 꼭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